여행 (138)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여행 추천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천상의 정원)+꽃피는산골(따개비돌솥밥)+팡시온카페 국내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충북 옥천에 있는 수생식물학습원입니다. 옥천은 좀 생소한데요. 요즘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러블리즈 이미주 씨의 고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서울(강남)에서 자동차로 2시간 20분(편도) 걸렸습니다. 식물을 보며 사색하기 좋은 공간_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수생식물원은 '천상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방문해 보면 왜 그런 별칭이 붙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일 입장객 수가 한정되어있어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수생식물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합니다. *예약방법 하단 참조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료 6,000원을 내고 전날 예약한 티켓을 받아 입장했습니다. 나무로 된 좁은 문을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면 돌길이 나옵니다. 곳곳에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걸으면 수.. 용산 전쟁기념관 근처 브런치 맛집 AUZ(아우즈) 용산 전쟁기념관에 전시 보러 가끔 가는데요. 그때마다 근처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돼요. 지난번 '에바 알머슨'전시를 보로 갔을 때 다녀온 브런치레스토랑 AUZ(아우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용산 전쟁기념관 근처 브런치 맛집_AUZ 브런치 레스토랑 AUZ는 용산 리첸시아 103동 1층에 있는데요, 전쟁기념관에서 차로 5분정도 걸렸어요. 걸어서도 충분히 갈 거리예요! 저는 주차 2시간 적용이 되어서 차를 가지고 갔어요. 워낙 맛집이고 주말이라 대기가 조금 있었어요.(30분 정도 기다림) AUZ는 호주식 브런치 레스토랑인데요.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 메뉴가 많았습니다. 브레드류는 물론이고 스튜, 베지 플레이트, 샐러드, 라이스, 샌드위치, 토스트까지 브런치 메뉴만 열 가지가 넘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한화리조트 제주 후기(네추럴테라피+흑돼지 김치찌개+아침산책 feat.네고왕) 내돈 내산으로 한화리조트 제주에 숙박한 후기입니다. feat.네고왕 지난 3월에 네고왕에서 한화리조트 네고를 진행했습니다. 소식을 듣자마자 일단 예약권을 사두었는데요. 평일에 시간이 나서 한화리조트 제주 호텔형 객실 1박을 무려 6만 원에 묵었습니다. 개이득!! 일정이 1박 2일로 짧았고 제주 여행은 여러번 했던 터라 큰 계획 없이 숙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화리조트 제주는 건물이 오래되어서인지 숙소 룸은 넓은 편인데 컨디션이 최상급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제주도의 한가운데, 한라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여유롭고 차분하게 힐링하기 딱 좋았답니다. 위치와 분위기가 일단 최곱니다. 체크인 후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진행하는 네추럴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유료프로그램이어서.. 제주 북카페 [북촌플레이스-올드북촌]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나 홀로 여행을 하면 가장 좋은 점이 뭔지 아세요? 바로 시간, 장소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곳에서 마음껏 늘어져도 방해할 사람도 없고 일정에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북촌플레이스-올드북촌]은 나홀로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꽤 오랜 시간을 보냈던 북카페입니다. 펜션과 북까페를 겸하는 곳이었는데요. 비수기이고 평일이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맘껏 누렸습니다. 한쪽 벽면이 다 책일 만큼 많은 책이 있었는데요. 전부 사장님이 손님들과 공유하기 위해 구입하신 책이라고 해요. (사장님이 써 두신 공지사항 참고했습니다 ㅎㅎ)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습니다. 거의 세시간동안 눈치 안 보고 책 한 권 뚝딱 읽고 왔답니다. 다음에는 숙소도 예약해서 더 오랜 시간 머물.. 강동역 이자카야 테판모루 내돈 내산 맛집 후기입니다. 얼마 전 회사 동료들과 방문했던 강동역 이자카야 테판모루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자카야지만 안주가 요리 수준이고 다 맛있어서 저녁으로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만족스러웠답니다. 가게가 크진 않아서 직각으로 바테이블이 메인이고요, 2인석 한 테이블, 3인석 한 테이블이 있었어요! 아 그리고 바깥에 야외 캠핑장처럼 한 테이블이 더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엔 저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하이볼 한잔 하면~ 캬~~!! 말 안 해도 아시죠? 우선 하이볼이 나왔는데요. 어머어마한 왕얼음이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어엄청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답니다. 다들 퇴근 후 배가 고픈 상태여서 메인안주를 하나씩 다 시켰습니다 ㅎㅎㅎ 직장인 Flex!!!! 나올때마다 우와~~~ 소리가 절로.. 교대역 삼계탕 맛집 - 3대삼계장인 내돈 내산 맛집 후기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몸보신이 필요할 때 삼계탕을 먹습니다. 얼마 전 수비드 닭볶음탕을 먹었는데요. 친구가 꼭 가야 한다고 강추해서 가본 곳입니다. 수비드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서초동에 위치한 [3대삼계장인]에 다녀왔습니다. (3대째 운영 중이라 3대삼계장인이라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가서 수비드 닭볶음탕과 전기구이 통닭, 잣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수비드 닭볶음탕은 한정판매이기에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수비드 닭볶음탕은 매콤달콤한 양념 위에 수비드 한 닭고기를 올려주셨습니다. 고기를 국물에 찍어서 냠냠 먹습니다. 수비드는 저온에서 오랜 시간 익혀 영양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기가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닭고기가 이.. 압구정 컵케이크 맛집 - 포스터리 베이커(Postery Baker) 압구정 포스터리 베이커(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차 마시기 좋은 계절이에요! 얼마 전 압구정에 위치한 컵케이크 맛집 '포스터리 베이커'에 다녀왔어요! 햇살이 촤라락 드는 2층 테라스에서 맛있는 컵케이크와 홍차 한 잔의 여유를 누렸습니다. 사실 향긋한 홍차와 컵케이크의 조합,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이 좋아서 두 번 갔어요. 포스터리 카페 1층 한 켠에 있는 창가좌석엔 커다란 곰돌이가 앉아있었어요. 혼자 방문했다면 옆에 앉아 곰돌이와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ㅎㅎ 포스터리 베이커는 컵케이크 맛집이지만 저는 홍차가 너무~~ 좋았어요. 유럽의 여유로움과 기품이 느껴지는 맛이랄까?! 압구정에 가신다면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에 숨어있는 미국느낌 낭낭한 2층집, 포스터리 베이커를 찾.. 선릉 직장인 달달한 맛집 - OPH(The Original Pancake House) 선릉 직장인 달달한 맛집 - OPH(The Original Pancake House) 후기입니다. (친구 돈 친구 산이예요!!) 강남(선릉) 직장인은 단것이 당길 때 무엇을 먹을까요? 지난주 친구가 일하는 선릉역 인근으로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친구가 팬케이크 찐 맛집에 데려가주었습니다. 센터필드(EAST) 2층에 위치한 OPH였습니다. OPH가 뭐지? 안경점인가? 했는데 ㅋㅋ 'The Original Pancake House'의 약자였습니다. 친구는 따듯한 커피를 마셔야만 예쁘고 특이한 컵에 준다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팬케이크도 빠뜨릴 수 없었는데요. 무려 6가지(라즈베리, 초콜릿, 블루베리, 코코넛, 피칸, 더블마스카포네) 나 있었기 때문이에요! (다 먹어..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