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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위례맛집] 위례 대형 베이커리 카페 _ 밀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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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파니는 지난 주말, 위례에 사는 언니집에 놀러 갔다가 방문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집에서 밥을 먹고, 차 한잔 하러 나갔는데 언니가 빵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며 데려가줬어요~!!

위례에서 걸어갔는데, 전철로는 5호선 거여역에서 가깝더라고요.

옆에는 송파구보건지소와 송파체육문화회관이 있답니다.

현재 공사 중인 트램이 근처를 지나서 트램이 개통하면 더 핫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멀리 밀파니 건물이 보였는데요.

건물에 세로로 야구모자를 쓴 남자아이(?) 캐릭터와 빵, 커피잔이 귀엽게 그려져 있었어요.

어떤 빵이 있을지, 얼마나 맛있을지 두근두근.

 

일단 좌석 확인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올라가보았는데요.

커다란 식물이 많아서 싱그러운 분위기의 2층엔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인기검증완료...

안쪽에 자리가 있었는데 일단 1층 창가석도 봐 두어서 그곳에 앉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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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파니

 

1층에 내려와 빵탐색 시작...  일반적인 식빵, 소보로빵 등 봉지에 들어있는 빵도 있고요.

크림이 들어간 번이나 샌드위치, 크로켓도 있고 가장 인기라는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도 눈길을 끌었어요.

이곳의 베스트 5 품목은

1.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  2. 소금빵 3. 마늘 바게트, 4. 치아바타 3종, 5. 무화과 깜빠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베스트 5에는 안올라있지만 자꾸 눈길이 가고 맛보고 싶은 감태명란마요와 소금빵을 골랐습니다. 

소금빵은 3천원으로, 요즘 빵가격에 비해 싼 편이었어요. (제가 다른 곳에서 먹어 본 소금빵은 3,500~4,5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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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파니 빵

 

빵과 음료를 받아 자리에 앉아 본격적으로 먹었는데요. 감태명란마요 정말 강추!! 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명란이 예상보다 훨씬 매콤하고 감태 풍미가 진짜 좋았어요.

소금빵은 일반적인 소금빵 맛?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최근에 방문한 어떤 빵집 소금빵은 이름만 소금빵이고 가격은 비싸고 맛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기본 맛에 충실한 것이 좋더라고요. 

밀파니 감태명란마요 & 소금빵

 

음료는 저는 아메리카노를, 언니는 복숭아 에이드를 마셨는데요.

커피도 탄맛이 많이 안 나고 진해서 좋았지만 복숭아에이드가 정말 특별했는데요.

시럽을 탄 것이 아니라 수제 복숭아 과즙을 넣은 듯했어요.

밑에 과육이 살짝 깔려있고 달달하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복숭아 맛이 나더라고요. 

 

빵이 맛있어서 추가 구입해 포장해왔습니다. 저희가 있는 동안 꾸준히 방문 & 포장 손님이 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밀파니 베이커리 카페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후 8시 이후에는 남은 빵을 30% 할인합니다. 저희는 오후에 방문해서 제가격을 다 주고 샀지만

(그래도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혹시 늦은 시간에 방문하게 된다면! 할인도 챙겨보세요. 

 

밀파니

주소: 송파구 위례서로273 밀파니타워 1,2층 (5호선 거여역 7번 출구 도보 7분)

영업시간: 매일 9:00-21:30 *연중무휴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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