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여행] 제주 감성 가득! 숲속 인생샷 명소, '산양큰엉곶' 방문기 제주도는 여러 번 여행했지만, 이번에 처음 '산양큰엉곶'에 다녀왔어요.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사진을 보고는 "여긴 꼭 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서귀포 여행 코스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숙소였던 신화월드와도 가까워 이동이 정말 편했어요. 산양큰엉곶은 어떤 곳? 산양큰엉곶은 아기자기한 숲속 산책로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가득한 곳이에요.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새소리가 가득한 숲길이 펼쳐집니다.걷는 내내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코스 안내 산책로: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 소요트래킹 코스: 좀 더 길게 걷고 싶다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걸음마다 나무 조각, 철길, 귀여운 장식들이 이어져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별 포인트 인생샷 명소가 정말 많아요. 어디서.. [제주 여행] 서귀포 운진항에서 10분, 파도 위 작은 천국 ‘가파도’에 다녀왔어요! 4월 초(여행일: 2025년 4월 1일), 제주 여행 중 가파도에 다녀왔어요. 가파도는 제주 서남쪽에 있는 작은 섬인데요, 인구는 240명 정도밖에 안 되는 정말 조용한 곳이에요. 위치는 우도의 반대편, 서귀포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딱 10분이면 도착한답니다. 가파도 여행 후기와 배 운항정보, 요금 할인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오후 1시 30분, 배 타고 가파도로 출발~!배는 생각보다 꽤 컸는데도 사람이 가득!넘실넘실 파도를 가르며 10분 만에 가파도 도착~! 섬 전체가 그림! 청보리밭+유채꽃+바다 섬은 한 바퀴 도보로 돌면 대략 1시간 정도 걸려요.저는 섬 가운데 길로 들어가서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을 함께 구경했는데요,걷다 보니 오른쪽 반쪽만 돌았더라고요. 그래도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4월 .. [춘천 여행] 무료로 즐기는 강원도의 역사 – 국립춘천박물관 방문기 국립춘천박물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시민닭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들렀는데요. 차로 5분 거리라 코스로 방문하기 좋아요.박물관 가는 길 & 첫인상널찍한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어요. 건물은 본관(전시관)과 어린이 박물관 두 곳으로 나뉘어 있고, 두 건물이 공유하는 중앙 광장에는 귀여운 장식물들이 놓여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본관에 들어서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장관이 펼쳐졌어요!1층부터 3층까지 미디어월이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미디어월에는 강원도의 설경과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었어요. 매시 정각마다 실감 영상이 상영되는데, 강원도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유물.. [경기도 광주 여행] 팔당물안개공원 팔당물안개공원은 광주시 8경 중 한 곳이다. 하남스타필드를 지나 광주로 향하는 도로는 주말에도 크게 막히지 않아서 주말 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다. 얼마 전 주말에 팔당물안개공원을 방문했다. 작년에 광주시 8경 중 한 곳인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다녀왔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다. 두 곳은 차로 15분 정도 거리인데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이 호수와 나무데크로 잘 정비된 공원이라면 팔당물안개공원은 가로수와 숲공원이다. 물론 이곳에도 팔당으로 흐르는 강을 끼고 있다. 팔당물안개공원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비는 무료다. 화장실이 입구와 공원 안에 있는데 공원 안에 있는 화장실은 3월까지 사용 중지 중이다. 산책로가 기니 꼭 주차장 입구에 있는 화장실에 들러야 한다. 한낮이라 날씨는 좀 풀려서 .. [춘천 여행] 소양댐과 소양호가 보이는 카페 _ 소양강휴게소 소양댐 드라이브 중 소양강휴게소에 들렀다. 소양강휴게소는 소양댐 정상에 있는 건물로 소양호수식당과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전망대에 위치한 소양강휴게소 카페에서 소양강과 소양호를 전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차, 벌집아이스크림, 호떡 등을 판매한다. 사실 소양댐을 구경하고 다른 카페에 갈 예정이었다가 날씨가 추워서 몸을 좀 녹이고 가기 위해 들렀다. 카페 내부는 오래된 다방 느낌이었다. 오래된 소파와 구식 디자인의 의자들이 놓였고 카페 중앙에 난로가 있었다. 그럼에도 소양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았다. 소양강휴게소에서는 맥심커피를 판매했다. 한 잔에 4,500원이었는데 진짜 봉지 맥심을 타 주었다.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는데 자릿세와, 전망 값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난로 앞에.. [화천 여행 가볼만한 곳] 산타클로스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보내고, 답장도 받아요! _ 화천 산타클로스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산타클로스의 고향이 어딘지 아세요? 바로 핀란드 로바니에미입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클로스 우체국의 대한민국 본점이 강원도 화천에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이곳에 가면 일 년 365일, 산타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놀라운 것은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답장을 받을 수 있단 사실!!! 10월 말까지 모아진 편지는 11월에 한꺼번에 핀란드 산타클로스 우체국으로 보내져, 크리스마스 즈음에 답장이 오는데요. 11월 이후에 쓴 편지의 답장은 다음 해 크리스마스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 우체국에 방문하면 핀란드 산타우체국에서 온 인형과 엽서도 구입할 수 있고요. 어린이들을 위.. [가을 산책 추천] 미사 한강 뚝방길 산책로 올 가을은 유난히 밀당이 심한 것 같다. 갈까 말까 미련이 남은 것처럼 추워졌다 따듯해졌다 한다. 나뭇잎들은 노랗게 빨갛게 반쯤 물들다 말았다. 아주 빨개진 것도, 완전히 노래지지 않은 채로. 날씨가 맑아서 가을 산책을 나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미사 한강 뚝방길이다. 조정경기장 뒤편으로 한강과 맞닿은 곳이다. 당정근린공원에 주차를 하고 강아지 공원을 지나 숲길을 걸었다. 뚝방길과 숲 사이의 작은 산책로는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 중 한 곳이다. 무릎 높이의 풀들이 흔들거리고 갈대가 사이사이 섞여있어 가을 느낌이 물씬 난다. 산책로가 끝나면 한강 뚝방길로 이어지는데, 걸어서 스타필드까지 갈 수 있다. 아이스라테가 당겨서, 조금 욕심을 냈다. 스타필드 뒤편에 있는 '선인장'이라는 카페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은 장자호수공원 장자호수공원은 늘 걷는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산책하고 싶어 찾은 곳이다. 경기 구리시에 위치해 있다. 장자호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20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주차비는 무료다. 주차장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출입구로 공원에 들어갔다. 공원은 장자호수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노랗고 빨갛게 물든 나뭇잎들이 가을의 한복판임을 알려주었다. 공원을 기준으로 호수 바깥쪽은 사유지와 붙어있는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엔 코스모스 꽃이 만발한 꽃밭도 있었다. 공원 중앙의 장미원에는 분홍색, 흰색, 노란색의 장미꽃들이 아직 피어있었다. 장미는 5월에 피는 줄 알았는데, 날씨가 이상해서 아직 있는 걸까? 공원 안에는 산책로 외에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톳길도 마련되어 있었다. 일반 보도와 구분되어 깔끔하게 관리..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