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8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남 맛집] 푸짐한 된장전골과 바삭한 보리새우전 오랜만에 옥된장에 갔다. 전에는 점심때가서 런치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저녁이었다. 런치보다 2천원 비싸지만 양이나 맛을 따지면 나쁘지 않다. 이전 방문시에는 소고기삼겹 된장전골을 먹었었는데 고기가 푸짐하고 맛있었다. 이번에는 저녁이고 좀 가볍게(?) 먹고 싶어서 표고버섯된장전골을 주문했다. 그리고 신메뉴인 보리새우전이 생겼길래 주문해 보았다. 보리새우전은 인스타그램 업로드하면 50%할인이라고 해서 이벤트에 참여했다.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볶음김치와 양배추샐러드였다. 엥? 전에 먹을때는 옥된장의 트레이드마크인 엄마김과 계란말이도 있었는데. 반찬이 줄었다. 런치에만 주는지 아예 없어진건지 알 수 없다. 다른 테이블에도 다 없길래 그러려니...했다. 보리새우전은 미나리와 보리새우의 조화가 어마어마했다. 거.. [미사 맛집] 국물이 진한 순대국밥 한그릇 퇴근길에 허기가 져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다. 얼마전 언니가 방문했었는데 국물이 진하고 매우 맛있었다고 했다. 미사역에 있는 평담국밥이다. 오후 8시쯤 방문했다. 만석이었는데 마침 한 테이블이 나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주문은 자리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앱으로 주문하고 계산은 나갈때 할 수 있다. 언니는 얼마전 방문했을 때 얼큰순대국밥을 먹었다고 했다. 좀 많이 매웠다고. 나는 일반 순대국밥을, 언니는 수육국밥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10분 미만으로 기다렸다. 석박지와 배추김치, 부추가 먼저 나왔다. 순대국밥은 뽀얀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 났다. 언니가 수육국밥에 고기가 너무 많다고 내 순대국밥에 고기를 덜어주었다. 고기가 너무 많아서 계속 건져먹다보니 밥을 말 새도 없었다. .. [위례 맛집] 긴자료코 _ 데미그라스 돈까스 언니 동네에 진짜 맛있는 돈까스집이 있다고했다. 언니 연차날,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언니가 12시 20분까지 식당으로 오라고 해서 딱 맞춰 도착했는데 언니가 늦었다!! 무려 20분이나. 가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손님이 계속왔다. 주문 안하고 자리 차지하기 미안해서 자리를 양보하고 구석에 서 있었다. 너무 더워서 밖에서 기다릴 수는 없었다. 12시 40분쯤이 넘으니까 마법처럼 손님이 싹~ 빠졌다. 직장인 점심시간은 역시 빠듯하구나. 직원분이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안내를 해 주었다. 친절했다. 자리에 앉아 5분쯤 더 기다리니 언니가 왔다. 치과 상담을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나. 시그니쳐메뉴라는 데미그라스돈까스를 주문했다. 돈까스는 사각 접시에 나왔다. 돈까스 세 덩이위에.. [미사 맛집] 입맛 없을때 먹으면 식욕 확 돋는 _ 육회바른연어 육회 찐맛집 육회바른연어 내돈내산 방문 후기날씨가 더웠다가 습했다가 하도 널뛰기를 하니 입맛이 없다. 그럼 강제 다이어트 되니까 럭키비키 같지만 그렇다고 안먹지는 않는다. 빵,과자,과일 등 있는대로 입에 쑤셔 넣는다. 휴휴 며칠전 언니와 늦저녁을 먹었다. 저녁 9시가 되어가는중이었는데 뭘 먹어야할까 고민만 하다가 시간이 자꾸 갔다. 검색해보니 대부분의 식당들이 8시에서 9시 사이에 문을 닫았다. 이러다 저녁 먹을수는 있나? 걱정되던 차에 일단 밖으로 나갔다. 미사역 올리브영 앞에서 바로 옆 국숫집을 갈까, 24시간 여는 콩나물 국밥집을 갈까 고민했는데 둘 다 당기지 않았다. 언니가 저기 가보자며 나를 이끌었다. 올리브영에서 미사 호수공원쪽으로 쭉 직진했다. 그곳은 육회바른연어였다. 무려 새벽2시까지 오.. [하연옥 잠실점] 언니가 사준 진주냉면 먹은 후기 오랜만에 언니들과 점심을 먹었다. 약속 장소는 언니 회사 근처의 냉면집! '하연옥 잠실점'이었다. 오랜만에 잠실에 간 건데 역시 그 동네는 교통지옥!! 올림픽대로는 빵빵 뚫렸는데 시내에 들어서자 차가 어찌나 많은지. 약속시간인 11시 30분을 훌쩍넘어 11시 50분쯤 도착했다. 언니들은 냉면을 이미 반 이상 먹었고...내꺼는 금방 주문해서 테이블에 올려져 있었다. 빨간 국물과 엄청나게 많은 양의 육전이 눈에 띄었다. 하연옥이 원조 진주냉면 직영점이라고 하는데 해물육수 베이스에 면 위에 육전을 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암튼 진주냉면은 초면이었다. 원래는 물냉을 선호하는데 언니가 비냉이 더 맛있다고 비냉으로 주문해 주었다. 비비면서 든 생각은 '양이 진짜 많다'였다. 전반적으로 면 양이 많고 육전도 .. [미사 맛집] 가성비 & 가심비 200%만족 _ 어시장 '특정식' 얼마 전 다녀온 미사리 '어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친구 생일이어서 점심 약속을 잡았는데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어시장이 생각났어요. 어시장은 정통일식전문점인데요. 특선 메뉴가 평일, 휴일 상관없이 2만원이에요. 자세한 정보 알려드릴게요.하남 정통일식전문점 '어시장' 위치와 영업시간 어시장은 하남시 미사리에 위치하는데요. 조정경기장 뒷편에 있어요. 조정경기장 후문을 지나 미사섬 삼거리 기준 오른쪽길로 들어가면 나와요. 주차장이 넓어서 걱정없이 차로 가면 됩니다. 하남어시장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40번길 29-6 2,3층영업시간: 화~일 11:30-22:00 / 매주 월요일 휴무하남 정통일식전문점 '어시장' 메뉴와 가격 어시장에서는 여러가지 정식을 판매하는데요. 특정식 / 보리굴비.. [미사 맛집] 하남 해물맛집 찾는다면? 미사 왕돌초 칼국수+아구찜 솔직 후기 미역밥부터 죽까지, 해물코스 제대로 즐긴 날!미사에 새로운 해물요리집이 생겼다. ‘왕돌초’라는 곳이다. 얼마전 언니가 저녁먹으러 가자고 해서 방문하게되었다. 하남 종합운동장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인데 미사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도보로 가도 되고, 차로 가도 주차 3시간까지 무료 지원된다. 1층에 노란색 간판에 왕돌초라고 써 있어서 찾기 편했다. 울진 앞바다 해산물을 사용하는 곳왕돌초는 울진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식당 내부에 그물망과 물고기 인형이 비치되어 있어 바다 느낌이 난다. (사실 그물과 물고기 모형을 보면서 집에 있는 고양이가 이 인테리어를 매우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테이블도 그릇도 새것 같았다. 주문 메뉴: 칼국.. [강동 맛집] 타코스퀘어 강동아이파크리버점 방문 후기 강동아이파크더리버 4층에서 만난 정통 멕시칸 타코의 매력맛있는 타코가 먹고 싶었다. 강동 이케아에 방문 할 일이 있었는데 그곳에 얼마 전 오픈한 타코집이 있다고 했다. 타코스퀘어다. 친구와 평일 오후에 방문했다. 이케아를 둘러보고 타코를 먹으러 갔다. 타코스퀘어는 이케아가 있는 강동아이파크더리버 건물 4층에 있다. 4층에는 타코스퀘어 외에도 국밥집, 빕스, 아웃백 등 외식할 장소가 무척 많았다. 올리브영, 탑텐, 에잇세컨즈, 이케아, 이마트 식품 전용 매장, 모던하우스 등 쇼핑 매장도 많아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볼거리, 먹을 거리가 질리지 않을 듯. 타코스퀘어는 오픈한지 한 달도 안된 것 같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기도 했고 평일이라 그런지 붐비지 않았다. 매장이 엄청 크지는 않다. 2인 테이블 10..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