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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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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맛집] 통통한 코다리 조림 여기가 최고! 설을 앞두고 암사시장에 장을 보러 다녀왔다. 우선 근처에서 아점을 먹고 시장 구경을 하기로 해 맛집을 검색했다. 손만둣국과 부대찌개 등 여러 곳이 검색되었다. 설에 아무래도 만둣국은 먹을 테니까 패스 하고, 부대찌개도 그다지 당기지 않았다.  자취생이 해 먹기 어렵고 혼밥도 어려운 메뉴를 골랐다. 바로 코다리 조림!!!! 풍촌코다리네 본점은 암사역 바로 앞에 있었다. n사이트 기준으로 평점 4.43점으로 높았다. 게다가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정한 서울 코다리 맛집 TOP 5중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단다. 안 갈 이유가 없었다.  오픈시간인 11시를 조금 넘겨 가게 앞에 도착했다.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장이 가게 옆에 꽤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8대 정도 가능해 보였고, 차가 많을 때는 주차를 해주시..
[미사 맛집] 촉촉하게 구워진 화덕 생선구이 '두부집고등어' 새해 첫 주말을 맞이해 언니와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아점을 먹으러 갔다. 방문한 곳은 가보고 싶었던 생선구이집, '두부집고등어'다.  촉촉하게 구워진 화덕 생선구이 '두부집 고등어' 두부집고등어는 생선구이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고 두부요리와 생선구이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두부집고등어는 하남농협하나로마트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고 3시간까지 무료 주차라 편했다. 밥 먹고 하나로마트에서 채소도 사고 2층 달콤 카페에서 음료도 테이크아웃 했는데도 넉넉했다.  오픈시간이 11시인데 코스트코 오픈런(10시)으로 장을 보고 식당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다. 대여섯 테이블의 손님들이 이미 식사 중이었다. 매장이 꽤 넓어서 자리는 여유롭였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정독했다. 시래기 생선조림과..
텐동 좋아하는 사람 무조건 먹어봐야 할 맛집, 수서역 모모텐동 잊을 수 없는 텐동의 바삭함, MOMO 텐동  당분간 수서역 근처에서 일을 하게 됐다. 새로운 곳에 가면 새로운 맛집을 찾고, 방문해 보는 재미가 있다. 지난주에 방문했던 모모텐동 방문 후기다.  텐동을 좋아해서 가끔 먹는다. 사무실 근처에 마침 텐동집이 있었다. 바로 MOMO텐동이다. 점심시간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12시 30분 - 1시 30분이어서 가게 앞에 12시 39분에 도착했다.문 앞의 키오스크에서 대기등록을 했다. 내 앞에 대기 1팀(2명)이 있었다.   날씨가 무척 추웠지만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며 밖에서 기다렸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식사를 마친 한 팀이 나왔고,내 앞의 2명과 나는 동시 입장했다. (직원이 불러 줌) 가게는 작은 규모였는데 2인 테이블 2개와 7명 정도 앉..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는, 새마을식당 7분돼지김치찌개 & 양념갈비 저녁을 먹으러 새마을식당에 갔다. 예전에는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먹으러 자주 갔었다. 최근에는 갈 일이 없어서 꽤 오랜만에 방문한 거였다.  우선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간장양념이 된 생고기가 나왔다. 1인분 200g으로 양이 꽤 많았다. 불판에 올리자마자 바로 익기시작했다.  요즘은 파절이에 당귀잎을 넣어준다. 당귀잎은 약간 쓴 약초향이 나는데 그 맛이 꽤 중독적이다.  셀프바에서 상추와 깻잎을 여러 번 리필해 고기와 함께 먹었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7분 돼지찌개와 공깃밥을 주문했다. 7분 돼지찌개는 8,000원으로 공깃밥+계란프라이가 포함인데,많이 먹고 싶어서 친구와 나는 공깃밥 하나를 추가했다.  각자 공깃밥 하나씩을 앞에두고 보글보글 맛있게 끓은 찌개를 밥에 부어 슥슥 비볐다. 김치찌개 양이 무척..
[하남 미사 맛집] 검단김밥 퇴근길에 친구와 분식집에 들렀다. 하남 미사역과 연결되어 있는 그랑파사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검단김밥이다.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방문은 처음이었다.  테이블 7개 정도 놓인 분식집이다. 김밥과 떡볶이, 어묵, 제육덮밥 등을 판매한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싶어서 야채김밥 한 줄과 라볶이를 주문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셀프바에서 따뜻한 국물과 단무지, 김치를 가져올 수 있었다.  김밥과 라볶이가 매우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왔다.  야채 김밥은 밥은 적고 당근이 무척 많아 마음에 들었다. 당근을 주축으로 하는 야채가 듬뿍 들었고 겉에는 참기름과 깻가루가 고소함을 더했다. 마음에 쏙 드는 조합이었다.  라볶이는 면이 꽤 많고 어묵과 몇개의 떡이 조화를 이루었다. 라볶이 맛은 일반적인 맛이었..
24시간 운영하는 즉석짬뽕전문점 '짬뽕관' 내 돈 내산 방문 후기 며칠 전, 업무를 마치고 집에 오는데 배가 무척 고팠다. 지하철역사를 빠져나와서 일단 저녁을 먹기로 했다. 식당이 많은 쪽으로 걷다가 짬뽕관을 발견했다. 언제 생겼는지 나는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24h OPEN이라고 적혀있었다. 이제는 중국집도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있구나.  매장이 꽤 커 넓어보였다. 식사 중인 사람들도 여럿이었다. '한 번 들어가 보자.'  자리에 앉아 테이블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따뜻한 국물이 당겼기에 짬뽕을 먹기로 하고, 짬뽕이 몇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나는 차슈(부드럽게 구운 돼지고기)가 들어간 차슈 짬뽕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키오스크 화면에 네이버영수증리뷰 광고가 떴다. 직원에게 문의해 영수증리뷰를 적었다. 서비스로 군만두나 연유꽃빵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달달한 ..
[춘천 여행] 소양댐과 소양호가 보이는 카페 _ 소양강휴게소 소양댐 드라이브 중 소양강휴게소에 들렀다.  소양강휴게소는 소양댐 정상에 있는 건물로 소양호수식당과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전망대에 위치한 소양강휴게소 카페에서 소양강과 소양호를 전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차, 벌집아이스크림, 호떡 등을 판매한다.  사실 소양댐을 구경하고 다른 카페에 갈 예정이었다가 날씨가 추워서 몸을 좀 녹이고 가기 위해 들렀다.  카페 내부는 오래된 다방 느낌이었다. 오래된 소파와 구식 디자인의 의자들이 놓였고 카페 중앙에 난로가 있었다. 그럼에도 소양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았다.  소양강휴게소에서는 맥심커피를 판매했다. 한 잔에 4,500원이었는데 진짜 봉지 맥심을 타 주었다.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는데 자릿세와, 전망 값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난로 앞에..
[춘천 맛집] 시래기와 된장이 들어간 별미, 옛날손장칼국수 시래기된장칼국수의 맛 _ 옛날손장칼국수 어릴 적 강원도에 살았다. 장칼국수를 자주 먹었다.별다른 재료 없이 장을 풀어 붉어진 국물에 국수를 넣어 삶은 것이었다. 때때로 생각나는 음식이다.  춘천 여행 중 장칼국수집에 들렀다. 예전에 먹었던 장칼국수와 똑같지는 않았다. 춘천 옛날장칼국수의 장칼국수는 고추장이 아니라 된장을 풀고 시래기를 넣어 구수하고 진했다.  가게 외관은 허름했다. 낡은 천막이 지붕을 덮었고 간판과 유리창에 붙은 메뉴명은 오래된 흔적이 가득했다. 가게 한쪽에는 장작이 쌓여있었다. 가게 앞 전봇대에는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영업합니다'라고 적힌 안내판이 기대어있었다.  가게 안은 예상보다 깔끔했다. 좌식과 입식이 나뉘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게 한편에 놓인 난로 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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