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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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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치킨 맛집] 둥둥치킨 얼마 전, 친한 동생이랑 하남시 외곽의 카페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우리 동네에 진짜 맛있는 치킨집 있어요. 둥둥치킨이라고" 정말 먹어 본 치킨 중에 가장 맛있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픽업해 가기로 하고 전화로 포장 주문을 했다. 매콤치킨 한 마리, 반 나눠서 포장. 치킨을 픽업해 친구를 집 앞에 내려주고 집으로 향했다. 조수석에 올려놓은 치킨봉지에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났다. 빨리 먹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와 옷도 갈아입지 않고 식탁 의자에 앉았다.  치킨박스를 열었다. 아직 치킨이 따듯했다. 닭다리 하나를 들어 입에 넣었다. 세상에. 매콤달달한 맛에 바삭함이 최고였다. 포장을 해왔는데도 이 정도라고? 반 나눠서 포장한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이후 치킨을 먹고싶을 때마..
가성비 최고, 맛 최고! 뉴욕떡볶이 3,500원의 행복 뉴욕떡볶이는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카페에 다녀오다가 우연히 들렀던 곳이다. 카페에서는 군자역까지 도보로 25분쯤 걸리는 거리였는데 걷고 싶어서, 골목길을 요리조리 걸어다녔다. 그러다 뉴욕떡볶이를 발견했다. 떡볶이집인데, 뉴욕떡볶이라고? 웬 뉴욕?가게는 작았지만 맛집일거라는 확신이 왔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일단 들어갔다. 오후 세시쯤이어서 혹시 브레이크타임일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니었다.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것 같았다.  손님은 나 혼자뿐이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폈다. 마음같아선 스페셜세트를 먹고 싶지만, 두툼한 뱃살과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음을 고려하여 뉴욕세트를 주문했다. 매운맛, 순한맛 중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순한맛을 골랐다.  잠시 뒤 떡볶이가 나왔다. 야끼만두와 계란이 없었다. 뉴..
하남 맛집 _ 콩요리 전문점 '콩서리' 자취 생활이 오래 될 수록 밖에서 음식을 먹을 때, 한식을 찾는다. 따뜻하면 좋고, 집밥 느낌이 나면 더 좋다. 친구는 두부전골이 당긴다고 했다. 집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같이 먹자고.  방문 한 곳은 하남시청역 근처 '콩서리'라는 곳이다. 5호선 하남시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차를 타고 갔는데, 건물에 주차 가능했다. 두부전골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전골 냄비에 배추, 대파, 콩나물, 청경채 등 야채가 깔리고 위에 큼지막하게 썬 두부가 올려져 나왔다. 야채가 익을때까지 끓이면 된다. 보리밥은 대접에 가득 담아 내준다. 들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이 났다. 비벼먹을 수 있는 비빔장과 나물, 김치가 나왔다. 반찬은 셀프로 리필 가능했다. 두부전골은 깔끔 시원 그 자체였다. 조미료..
따끈한 곰탕 한 그릇이면 충분해 병원 정기검진 날이었다. 오전 9시 진료예약인데 피검사가 있어서 6시에 일어나 병원에 갔다. 피검사를 하는 곳은 7시부터 오픈인데 갈 때마다 대기가 어마어마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디가 아파서 왔을까? 어떤 검사를 할까?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우습지만 괜스레 짠한 마음이 든다. 진료시간이 될 때까지 병원 1층 로비 의자에 앉아 책을 읽었다. 한강작가의 책 '소년이 온다'. 꽤 오래전에 친구 집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몇 장 읽다가 어렵게 느껴져서 놓았던 책이다. 노벨상으로 이슈가 되고, 우연히 다시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왔다.  이번에는 전보다 많이, 스무 페이지 가량 읽었다.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내려 갈 때마다 자꾸 상상이 되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까지 읽을 수 있을까.  진료실이..
뜨끈한 도가니탕 한그릇 _ 독립문 대성집 친구와 창덕궁에 가기로 했다. 밥은 어디서 먹고 카페는 어디로 갈까 동선을 보다가 대성집이 생각났다. 창덕궁과는 버스로 세정거장 거리였다.  스산하게 바람이 부는 날씨라 아점으로 먹기에 뜨끈한 도가니탕만 한 것이 없을 것 같았다. 나는 작년에 척추를 다쳤다 회복했고 친구는 무릎 수술을 해서 건강 챙기기에도 딱이었다. 대성집 오픈시간인 10시 30분을 조금 넘겨 11시쯤 만나기로 했다.  대성집은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로 나가 길따라 걷다가 코너를 돌면 나온다. 5분, 아니 3분이면 가게 앞에 도착할 수 있다. 나에게는 익숙한 길이다. 예전에 성시경의 유튜브에서 본 이후로 한 번 갔다가 맛있고 양도 많아서 생각날 때마다 갔다.   11시쯤 친구보다 먼저 도착했는데 손님이 꽤 많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점심..
열무국수가 땡기는 날 feat.길동우동 날이 너무 더우니 자꾸 시원한 음식이 당긴다. 요리에 재능이 있다면 좋겠지만 요리한답시고 재료를 잔뜩 샀다가 반 이상은 버리기 일쑤라서 요리하기가 겁난다. 특히 요즘같은 고물가에는 더욱. 알뜰하게 재료를 사용해서 집밥으로 아낄수도 있지만 어설프게 했다간 역효과가 난다. 오늘은 외식을 하기로 했다.  미사역 근처 길동우동에 갔다. 길동우동은 체인점이라 매장이 참 많은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 딱 좋다. 혼밥하기에도 적절하다.키오스크에서 열무국수를 결제하고 기다렸다. 대부분 혼자 온 손님이었는데 내 음식만 빼고 다 금방 나왔다. 슬쩍 옆 테이블을 보니까 거의 비빔밥을 주문한거였다. 역시 면을 삶는 시간보다 밥 푸는 시간이 빠르지. 근데 여기 면보다 밥 맛집인가? 10분쯤 기다리니..
하남숯불닭갈비 (feat. 내돈내산) 숯불에 구워 먹는 맛있는 숯불닭갈비  오랜만에 숯불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먹으러 다녀왔어요.춘천까지는 못 가고 집에서 가까운 미사리에 있는 하남숯불닭갈비에 갔어요. 원래도 인기많고 꽤 오래된 곳인데 얼마 전 성시경 유튜브에 나와서 더 핫해졌어요.  들어가면서 보이는 입구에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었어요."하남숯불닭갈비 방문객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방문객이 100만이 넘었대요. 인기최고이죠.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닭갈비를 먹으러 매장으로 들어갔어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서 반려견 전용 메뉴도 팔아요.  숯불닭갈비 메뉴는 고추장닭갈비/간장닭갈비/소금닭갈비 세 종류가 있고요, 2인/3인/4인 세트메뉴도 있어요. 저는 친구와 둘이라서 그냥 단품으로 소금닭갈비와 간장닭갈비, 막국수를 주문했어요..
맛있는 샐러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파르나스몰점 방문 후기 2024 서울국제도서전을 보러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크리스피프레시에 들렀다. crispy fresh는 삼성동에 갈 때 가끔 들르는 샐러드전문점이다. 깔끔하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파르나스몰 입구에서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보면 코너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안과 밖에 테이블이 꽤 많다. 우선 앉을 자리를 확인하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진동벨을 준다. 메뉴는 샐러드와 포케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매장 바깥에 안내가 자세히 되어 있으니 보고 고르면 된다. 요일마다 할인하는 메뉴가 있는데 평상시 가격보다 1,000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나는 갈때마다 샐러드를 먹었는데 주변을 보니까 포케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인 여자분들) 포케도 엄청 맛있는 듯.  메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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