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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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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맛집] 굴이 진짜 많이 든 땅끝굴마을 굴국밥 요즘 식당들이 1인을 안 받는 곳이 많아져서 너무 슬프다. 혼자 밥 먹을 일이 많은데. 최근에 근처 통태탕집에 갔다가 갑자기 1인은 안받는다고 해서 쫓겨나듯이 나왔다.일부러 피크 시간 피해서 1시 넘어서 갔는데 ㅠ. 아무튼 1인을 안받는 곳도 있고, 메뉴 가격 자체를 2인으로 해놔서 1인이 방문할 수 없게 해 둔 곳도 있다. 사실 오늘 소개하는 땅끝굴마을이 그런 곳이다. 혼자도 굴국밥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몇 개월간 한 번도 못 갔다.최근에 친구와 점심약속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메뉴판에는 대부분 메뉴가 2인기준 가격으로 적혀있다. 굴국밥 2인 기준(28,000원) 이다. 1인으로 따지면 14,000원인데 직장인 한끼 가격으로는 좀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따끈한 굴국밥이 정말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
[하남 맛집] 퇴근길 더 맛있는 족발보쌈 feat.상생페이백 디지털온누리 상품권 사용 후기 얼마 전 상생페이백이 들어왔다. 대략 6만 9천원. 10월에 카드를 많이 쓰긴했지. 어떻게 받는지 검색해보니 온누리상품권 앱을 설치하면 된다고 했다.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니 문자로 받았던 금액이 들어와 있었다. 근데 이걸 어디에 쓰는거야? 땡겨요 배달앱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했다. 다만 오프라인의 경우 실물 카드가 있어야 결제가능한 곳도 있고, 앱 qr로 결제 가능한 곳도 있다고 한다. 근처 가맹점을 찾아보니, 더맛있는족발보쌈에서 사용 가능했다. 디지털qr로도 결제 가능한지는 확인이 필요했다. 전화로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했다!!!! 오늘 저녁은 더맛있는족발보쌈이다. 매장에 방문해 족발 '소'와 달걀찜을 주문했다. 막국수와 쌈, ..
강순자 옛맛 김치찌개 _ 부대찌개 먹으러 부대찌개가 먹고 싶었다.예전에는 놀부부대찌개 매장이 많았는데 요즘은 찾기 힘들다. 나만 그런가? 가까운 부대찌개집을 검색하다가 강순자 옛맛 김치찌개를 발견했다. 일단 이름이 맛집 느낌이 풀풀났고, 사진을 보니 맛있어보였다. 고고. 식당이 있는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갔다. 11시를 좀 넘었는데, 손님은 한팀이 있었다. 김치찌개 전문점이긴한데 김치부대찌개도 팔았다. 김치부대찌개 2인분 주문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먹을 수 있다. 빨간어묵볶음, 미역줄기무침, 마늘쫑장아지 그리고 김가루. 부대찌개는 김치반, 햄반이었다. 국물이 꽤 많아서 찌개보다는 국처럼 느껴졌다. 두부와 치즈떡도 들었다. 대접에 덜어 밥과 김가루를 촥촥뿌려 먹었다. 따뜻하고 자극적이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강순자..
[동대문 맛집]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계화정 혼밥 후기 동대문 악세사리 상가에 갈 일이 있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했는데 이동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차로 가는 게 20분 정도 덜 소요됐다. 주차가 문제였는데, 카카오티 어플에서 4시간에 6천원이었다. 주차 예약을 하고 출발. 악세사리 상가를 구경하고 나니 배가 고팠다. 어디에서 혼밥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주차해 둔 현대시티아울렛으로 갔다. 지하에 식당가가 있었다. 오후 2시가 넘었는데 브레이크타임은 없으려나. 계화정이라는 가게를 찾았다. 닭고기요리 전문점으로 닭갈비와 닭한마리, 반계탕, 곰탕등을 팔았다. 평일점심할인 메뉴도 있었다. 직화닭다리곰탕을 주문했다. 김치와 양배추 샐러드를 먼저 가져다 주었다. 양배추 위에 빨간 소스가 뿌려져있었는데 매콤하면서도 상큼해 입맛이 확 돌았다. 직화닭다리곰탕은 커다..
[하남맛집] 만두집 _ 감칠맛 나는 만두전골 & 바삭바삭한 해물파튀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자꾸 따끈한 국물이 땡긴다. 지난주 일요일 저녁, 만두집에 갔다. 오후 7시가 넘었다. 만두집 옆골목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차가 무지 많았다. 일요일 저녁인데 이렇게 손님이 많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직원을 만났다. "2층은 만석이니까 3층에서 내리세요" 라고 안내 해주었다. 한 번도 3층으로 간 적이 없었는데. 3층에 내리니 가게 안은 사람들이 꽉찼다.안쪽에 빈테이블이 하나 남아있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만두전골 2인분, 해물파튀. 직원분들은 묘하게 안친절한데 친절했다. 딱히 다르게 설명할 수가 없다. 말을 걸면 무표정하게 "네."하고 대답하는데 들은거야 만거야 생각이 든다.그런데 잠시 후 물을 가져다주고, 고추냉이를 추가해 준다. 만두전골은 금방나왔다. 두..
[미사역 맛집] 오장동 신창면옥 세끼미냉면 & 설렁탕 후기 오장동 신창면옥은 미사역 2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인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었다. 언니가 깔끔하고 은근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오장동에 있는 함흥냉면 원조, 신창면옥의 체인점이다. 사실 나는 냉면보다는 막구수파여서 냉면은 어쩌다 한번씩 먹는다. 목요일 저녁 7시를 조금 넘어서 방문하였다. 우리 외에 손님이 한 팀 더 있었다. 자리를 잡고 테이블의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다. 세끼미냉면이라고 처음보는 이름의 냉면이 있었다. 회냉면인데 홍어회 외에 양지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새로우니까 주문! 언니는 냉면보다는 따뜻한 국물이 당긴하고 해서 설렁탕을 주문했다. 냉면과 설렁탕을 한 집에서 먹을 수 있으니 편했다. 깍두기, 무장아찌, 배추김치, 무절임. 이렇게 네 가지 반찬이 나왔다. 무..
[하남 맛집] 기분좋은 면, 하남 감자옹심이 맛집 - 생감자로 직접 갈아서 만든 수제 감자 옹심이 지난주 금요일, 서하남의 감자 옹심이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는데요. 이런날에도 과연 손님이 많을까? 대기는 없을까? 궁금했어요. 오후 7시를 좀 넘어 도착했어요. 춘궁저수지가 바로 앞에 있어서 낮에 뷰도 좋을 것 같았아요. 대기는 없었고, 가게 안은 반 이상이 차 있었습니다. 작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단체석도 있고, 규모가 꽤 크더라고요.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어요. 우리의 선택은 강원도 감자 옹심이, 비빔국수.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보리밥을 가져다 줍니다. 열무김치와 무말랭이를 넣고 비벼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무말랭이는 무생채와 말랭이의 중간 식감인데 매우 쫄깃했어요. 감자옹심이와 비빔국수는 양이 무..
[하남 맛집] 푸짐한 된장전골과 바삭한 보리새우전 오랜만에 옥된장에 갔다. 전에는 점심때가서 런치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저녁이었다. 런치보다 2천원 비싸지만 양이나 맛을 따지면 나쁘지 않다. 이전 방문시에는 소고기삼겹 된장전골을 먹었었는데 고기가 푸짐하고 맛있었다. 이번에는 저녁이고 좀 가볍게(?) 먹고 싶어서 표고버섯된장전골을 주문했다. 그리고 신메뉴인 보리새우전이 생겼길래 주문해 보았다. 보리새우전은 인스타그램 업로드하면 50%할인이라고 해서 이벤트에 참여했다.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볶음김치와 양배추샐러드였다. 엥? 전에 먹을때는 옥된장의 트레이드마크인 엄마김과 계란말이도 있었는데. 반찬이 줄었다. 런치에만 주는지 아예 없어진건지 알 수 없다. 다른 테이블에도 다 없길래 그러려니...했다. 보리새우전은 미나리와 보리새우의 조화가 어마어마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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