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취 생활이 오래 될 수록 밖에서 음식을 먹을 때, 한식을 찾는다. 따뜻하면 좋고, 집밥 느낌이 나면 더 좋다. 친구는 두부전골이 당긴다고 했다. 집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같이 먹자고.
방문 한 곳은 하남시청역 근처 '콩서리'라는 곳이다. 5호선 하남시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차를 타고 갔는데, 건물에 주차 가능했다.
두부전골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전골 냄비에 배추, 대파, 콩나물, 청경채 등 야채가 깔리고 위에 큼지막하게 썬 두부가 올려져 나왔다. 야채가 익을때까지 끓이면 된다. 보리밥은 대접에 가득 담아 내준다. 들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이 났다. 비벼먹을 수 있는 비빔장과 나물, 김치가 나왔다. 반찬은 셀프로 리필 가능했다.
두부전골은 깔끔 시원 그 자체였다. 조미료 사용을 하지 않는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었다. 두부의 맛이 더욱 고소하게 느껴졌다. 두부는 100% 국산콩으로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살면서 두부전골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여긴 찐 맛집이라는 감이 왔다.
콩서리
위치: 경기 하남시 신평로84 1층 (5호선 하남시청역 5번 출구 도보 1분)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3시간 가능
728x90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치킨 맛집] 둥둥치킨 (13) | 2024.11.16 |
---|---|
가성비 최고, 맛 최고! 뉴욕떡볶이 3,500원의 행복 (6) | 2024.11.12 |
따끈한 곰탕 한 그릇이면 충분해 (2) | 2024.11.08 |
하남숯불닭갈비 (feat. 내돈내산) (59) | 2024.07.26 |
맛있는 샐러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파르나스몰점 방문 후기 (0) | 202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