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천 여행] 무료로 즐기는 강원도의 역사 – 국립춘천박물관 방문기 국립춘천박물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시민닭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들렀는데요. 차로 5분 거리라 코스로 방문하기 좋아요.박물관 가는 길 & 첫인상널찍한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어요. 건물은 본관(전시관)과 어린이 박물관 두 곳으로 나뉘어 있고, 두 건물이 공유하는 중앙 광장에는 귀여운 장식물들이 놓여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본관에 들어서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장관이 펼쳐졌어요!1층부터 3층까지 미디어월이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미디어월에는 강원도의 설경과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었어요. 매시 정각마다 실감 영상이 상영되는데, 강원도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유물.. [춘천 맛집] 철판닭갈비는 여기! 과하게 멋내지 않은 로컬의 맛 _ 춘천 시민닭갈비 닭갈비를 먹으러 가자! 춘천으로~! 춘천에 일 년 정도 살았었다. 철판 닭갈비를 꽤 자주 먹었다. 거의 명동에 있는 닭갈비 골목에 있는 곳을 갔다. 주변에 닭갈비집에 많았기에 굳이 다른 동네까지 가서 먹지 않았다. 서울에 살면서는 철판 닭갈비보다 숯불 닭갈비를 더 자주 먹었다. 춘천 여행을 가기로 하면서 언니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다. 바로 시민닭갈비다. 최근 전현무계획에 로컬 맛집으로 나왔다면서. 언니도 춘천에 몇 년 동안 살았었는데 시민닭갈비는 가 본 적이 없었다. 시민닭갈비 건물 위층에 당구장이 있어서 찾기 쉬웠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은 30대 정도 주차 가능한데, 동네 여러 상가에서 함께 이용하는 듯했다. 시민닭갈비는 11시 오픈이다. 11시(화요일 오전).. [춘천 여행] 소양댐과 소양호가 보이는 카페 _ 소양강휴게소 소양댐 드라이브 중 소양강휴게소에 들렀다. 소양강휴게소는 소양댐 정상에 있는 건물로 소양호수식당과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전망대에 위치한 소양강휴게소 카페에서 소양강과 소양호를 전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차, 벌집아이스크림, 호떡 등을 판매한다. 사실 소양댐을 구경하고 다른 카페에 갈 예정이었다가 날씨가 추워서 몸을 좀 녹이고 가기 위해 들렀다. 카페 내부는 오래된 다방 느낌이었다. 오래된 소파와 구식 디자인의 의자들이 놓였고 카페 중앙에 난로가 있었다. 그럼에도 소양호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았다. 소양강휴게소에서는 맥심커피를 판매했다. 한 잔에 4,500원이었는데 진짜 봉지 맥심을 타 주었다.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는데 자릿세와, 전망 값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난로 앞에.. [춘천 맛집] 시래기와 된장이 들어간 별미, 옛날손장칼국수 시래기된장칼국수의 맛 _ 옛날손장칼국수 어릴 적 강원도에 살았다. 장칼국수를 자주 먹었다.별다른 재료 없이 장을 풀어 붉어진 국물에 국수를 넣어 삶은 것이었다. 때때로 생각나는 음식이다. 춘천 여행 중 장칼국수집에 들렀다. 예전에 먹었던 장칼국수와 똑같지는 않았다. 춘천 옛날장칼국수의 장칼국수는 고추장이 아니라 된장을 풀고 시래기를 넣어 구수하고 진했다. 가게 외관은 허름했다. 낡은 천막이 지붕을 덮었고 간판과 유리창에 붙은 메뉴명은 오래된 흔적이 가득했다. 가게 한쪽에는 장작이 쌓여있었다. 가게 앞 전봇대에는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영업합니다'라고 적힌 안내판이 기대어있었다. 가게 안은 예상보다 깔끔했다. 좌식과 입식이 나뉘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게 한편에 놓인 난로 위에서는.. [춘천시 동면 맛집] 들기름막국수 찐맛집 인정! _ 만천리상회 춘천여행을 다녀왔다. 만천리상회는 춘천 동면에 위치한 들기름막국수 맛집이다.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SBS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되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특히 식당과 방앗간이 함께 있어서 직접 짠 들기름을 넣어준다고 해 더욱 기대되었다. 만찬리상회는 11시 오픈인데 토요일 10시 40분쯤 도착했다. 오픈런~!! 아직 식당문은 열지 않았고, 문 앞에 비치되어 있는 대기 명단에 도착한 순서대로 이름과 인원을 적었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팀이 두 팀이 있었다. 입장 전,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듣던대로 식당 건물 옆에 방앗간이 있었다. 이곳에서 최상의 들깨를 당일 착유하여 음식에 넣어준다. 100% 국내산 고소한 들기름을 살 수도 있다. 100ml 한 병에 12,000원이었다. 문 앞에 착즙하고 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