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동네'는 강원도 홍천 서석면에 위치한 로컬 빵집이다. 강원도 부모님 집에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다.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하나하나 맛있다. 시시각각 갓 구운 빵이 나와서 막 나온 빵을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생, 중학생일 조카들이 잘 먹는다. 크림이 들어간 빵은 무척 신선하고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다.
계란과 햄, 양상추, 피클이 들어간 샌드위치는 무척 신선하고 아삭했다.
며칠 전 방문했을때는 팥크림치즈빵과 튀긴 깨찰빵이 갓 나왔다. 따끈한 상태로 먹으니 더 풍미가 좋았다. 깨찰빵은 매우 고소했다. 야채크로켓은 구운 것과 튀긴 것으로 두 가지가 있다. 구운 크로켓은 기름기가 없어 담백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흑미쌀롤은 어디어서도 볼 수없었던 빵이다. 롤케잌 종류인데 사장님이 추천하는 빵이었다.
갈 때마다 탐나는 것이 있는데, 옛날식으로 크림이 빙 둘러진 케이크다. 생크림이 잔뜩 둘러진 케이크 위에는 초콜릿과 신선한 과일, 블루베리 잼 같은 것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다. 케이크 가격은 2만 원에서 3만 대 초반으로 저렴한 편이다.
자꾸자꾸 생각나고 또 방문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지는 곳이다.
빵굽는동네
위치: 강원 홍천군 서석면 구룡령로 2532 (서석농협 맞은편)
영업시간: 모르겠음. 오전 9시쯤 오픈하는 것 같음
추천하는 빵: 흑미쌀롤 15,000원 / 샌드위치 6,500원 / 갓 나온 빵 / 전체적으로 다 맛있으니 무엇을 골라도 후회없을거예요!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사 카페 추천] 라즈베리 시나몬 스콘이 맛있는 카페 '템포커피' (1) | 2024.11.15 |
---|---|
하루 7천 개 판매된다고? 자연도소금빵 in연남 (4) | 2024.11.14 |
[미사 카페 추천] 분위기 & 커피 맛집 '페어링하우스' (12) | 2024.11.13 |
따사로운 햇살이 반겨주는 곳 _ 고덕동 카페 에이치앰퍼샌드 (3) | 2024.11.09 |
창덕궁 근처 카페 '텅' 비어있는 삶 (21)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