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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미사 카페 추천] 분위기 & 커피 맛집 '페어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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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카페는 하남 미사 망월천이 보이는 카페 '페어링하우스'입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커피 맛도 마음에 쏙 들어서 친구와 재방문했던 곳인데요. 

 

페어링하우스는 5호선 미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사 호수공원과 망월천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3층이라서 뷰도 멋집니다. 사실 망월천을 따라 카페가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3층에 위치한 페어링하우스는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사에 있는 카페란 카페는 거의 다 가 본 저조차도 몇 년간 안 갔었거든요. 

 

조용히 책 읽을 곳을 찾다가 페어링하우스가 노키즈, 노펫존에, 조용한 대화를 추구하는 카페인 것을 알게되어 방문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도서관처럼 조용하진 않더라고요. ㅎㅎ

 

'편안한 휴식'을 모티브로 공간을 조성하였다는데 카페 내부 곳곳에서 주인장의 세련된 취향이 느껴졌어요. 잡지에서 본 듯한 다양한 소파와 의자, 조명을 사용해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 루프탑공간도 있는데 1인 좌석과 테라스도 있더라고요. 다만 평일에 방문했을 때는 카페가 꽉 차지는 않아서 좌석을 고를 수 있었는데 주말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더라고요. 커피도 맛있고 공간도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나 봐요. 

 

첫 방문시에는 카페라테를, 친구와 다시 방문했을 때는 사브레 라테를 주문했는데요. 사브레라테는 비정제설탕이 컵 가장자리에 묻어있어 달콤 바삭한 맛이 느껴지는 라테였어요. 독특하고 바삭바삭 씹는 식감이 재미있는 음료였답니다. 추가로 하우스아이스크림도 주문해 보았는데요. 바닐라아이스크림 위에 올리브유와 후추가 올려져 달콤하면서도 매콤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또 방문하고 싶은 커피 맛집 & 분위기 맛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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