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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인천 청라 맛집] 신선한 빵 세 가지와 커피를 만원에! 라메르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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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르 베이커리 위치

라메르 베이커리

 

라메르 베이커리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라메르 베이커리는 한강이 흘러 인천 서구를 통해 서해 바다로 이어지는 아라뱃길의 남쪽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공항철도, 인천2 검암역 3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있습니다. 

 

라메르 베이커리만 방문하기 멀다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소무의도(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또는 신시모도 섬 여행과 함께 코스를 짜도 좋습니다. 

 

라메르 베이커리 만원의 행복 세트

모닝세트 안내문


라메르 베이커리에서는 평일에 한해 30명 한정으로 모닝세트를 판매합니다. 일명 '만원의 행복'인데요. 당일 생산한 빵과 샐러드, 샌드위치 중 세 가지와 아메리카노 또는 우유를 만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메르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은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만원의 행복 세트는 갓 나온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제공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직접 방문해 번호표를 받아야 하고요. 도착하지 않은 사람의 번호표를 대신 받아줄 수 없습니다. 구입한 빵은 매장에서 먹는 것이 원칙이긴 한데, 남은 빵은 셀프포장대에서 포장 가능합니다. 커피 외 다른 음료를 원하면 차액을 지불하고 변경 가능합니다. 

 

라메르 베이커리 방문 후기

 

친구들과 신시모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러 정보를 검색하다가 라메르 베이커리를 알게되었다. 신시모도는 섬이지만 규모가 매우 작아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도 4~5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다. 신시모도로 가기 전, 라메르 베이커리 오픈런으로 만원의 행복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월요일 오전, 9시 30분쯤 라메르 베이커리에 도착했다. 차가 안 막혀서 예상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는데 (계획은 10시 전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빵집은 아직 오픈 전이었고 나와 친구가 첫 손님이었다. 

 

근처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줄을 서지않고 주변을 왔다 갔다 했는데, 10분 후인 10시 42분쯤 입구로 가니 10명쯤 줄이 서 있었다. (입장하는 출입문은 아라뱃길 쪽으로 숨어있다) 뒤로 줄을 섰는데 바로 사람들이 쭉쭉 늘었다. 

 

10시 정각에 문이 열리고, 입장 순서에 따라 모닝세트 확인티켓을 나눠주었다. (줄을 선 사람 모두가 만원의 행복 세트를 위해 방문한 것은 아니었다.) 빵을 고르고 결제 시 티켓을 보여주면 된다. 

 

매대에는 갓 나온 빵들이 스무가지 정도(?) 있었다. 다 맛있어 보여서 무얼 먹을지 고민했는데, 인기 있는 빵들은 순식간에 동났다. (고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일단 집고 봐야 한다.) 

 

가장 먹고 싶었던 페스추리샌드위치를 골랐고 샐러드, 밤빵, 바질토마토빵, 앙버터빵을 골랐다. 세명이 방문해 두 명만 만원의 행복 세트를 주문하고 한 명은 음료만 추가했다. 

 

빵 다섯 가지와 샐러드 하나. 무척 푸짐했다. 페스추리샌드위치는 만원의행복 세트당 1개만 가능해서 2개다. 셀프포장대 옆에 접시와 포크, 나이프가 비치되어 있다. 여러 번 와 봤는지 샐러드와 빵을 접시에 예쁘게 세팅해서 브런치 메뉴처럼 먹는 사람도 보였다. 어설프게 따라 했다. 

 

친구들과 빵을 차례차례 먹는데, 계속 감탄이 나왔다. 진짜 갓 나온 빵 맛은 무엇을 갖다대도 못 따라올 것이다. 페스추리 샌드위치는 고소하고, 안에 든 양상추와 토마토, 치즈와 햄도 싱싱했다. 앙버터소보루의 빵은 또 얼마나 바삭한지.

 

배불러서 밤 빵은 포장해 왔다.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 밤이 넉넉하게 들어 있고 빵은 촉촉했다. 거리만 가깝다면 매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만족스러웠고, 바삭하고 신선한 빵 맛이 계속 생각나는 곳이다. 

 

라메르 베이커리

위치: 인천 서구 정서진로 629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주차 가능 / 만원의행복 (10시~12시 - 평일만 운영, 선착순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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