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샐러드 한 끼, 크리스피프레시 파르나스몰점 방문 후기

2024 서울국제도서전을 보러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크리스피프레시에 들렀다. crispy fresh는 삼성동에 갈 때 가끔 들르는 샐러드전문점이다. 깔끔하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파르나스몰 입구에서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보면 코너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안과 밖에 테이블이 꽤 많다. 우선 앉을 자리를 확인하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진동벨을 준다. 메뉴는 샐러드와 포케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매장 바깥에 안내가 자세히 되어 있으니 보고 고르면 된다. 요일마다 할인하는 메뉴가 있는데 평상시 가격보다 1,000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비프 스테이크 타코볼 16,500원

 

나는 갈때마다 샐러드를 먹었는데 주변을 보니까 포케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인 여자분들) 포케도 엄청 맛있는 듯. 

 

메뉴가 완성되면 진동벨로 알려주니 카운터에 가서 음식을 받아오면 된다. 포크와 냅킨, 물은 셀프서비스다. 서비스테이블에서 가져오면 된다. 

멕시칸 치킨 라이스볼 13,500원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반드시 먹은 그릇을 반납테이블에 가져다 줘야한다. 어제 내 옆 테이블에 히잡 쓴 외국인 두 명이 앉았는데 먹고 나서 그대로 두고 갔다. 아마 룰을 몰라서 그런 듯하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먹을때마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럽다. 2인용 테이블이 많고, 혼밥 하는 사람도 많다. 눈치 보지 않고 혼밥 대열에 끼기에 더없이 좋다. 

 

크리스피프레시 파르나스몰점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몰 B1 F-5,6호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근처, 파르나스몰 입구에서 현대백화점 방향 코너)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인스타그램: @crispyfreshsalad

 

 

2024 서울국제도서전 방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