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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카페] 강원도 재료로 만드는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 감자창고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감자창고는 강원도에서 나는 재료로 음료와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입니다. 가게 이름이 친근하고 독특해서 관심이 갔는데, 직접 가보니 더욱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방문 정보 방문일: 지난주 일요일주소: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방아다리로 362영업시간: 월, 금, 토, 일 11:00-19:00 / 화, 수, 목 휴무주차: 가게 앞과 길 건너 공터에 주차 가능반려동물: 야외 자리 동반 가능 기대했던 메뉴: 메밀감자소보로 & 곤드레라떼 가장 궁금했던 메뉴는 메밀감자소보로와 곤드레라떼였어요! 특히 메밀감자소보로는 나오자마자 팔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해서 기대했는데요. 빵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제가 방문한 날은 12시, 2시, 4시였어요. 하지만 2시 30분쯤 도착했을 때는 이미 ..
[양재역 맛집] 강촌원조쭈꾸미 방문 후기 (feat. 양재 꽃시장) 오랜만에 양재역 근처에 갈 일이 생겼어요.잽싸게 양재역 근처 회사에 다니는 친구와 점심 약속을 잡았지요.  양재 꽃시장약속 당일,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한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남았는데요.걸어서 양재 꽃시장까지 다녀오기로 합니다. 양재역(양재역 6번 출구) 에서 양채천 방향으로 쭉 직진만 하면 되더라고요. 빠르게 걸으면 25분 걸립니다. 전철로는 신분당선을 타고 한 정거장 이에요.  날씨가 좋아서 걸었습니다. 양재 꽃시장은 처음 가 보았는데 지하상가 느낌으로 꽃집이 쭉 있더라고요. 다 비슷비슷해서 그냥 둘러보다가 한 곳에 들렀어요. 점심 약속을 한 동성친구에게 줄 꽃을 사기로 했어요. 책상 위에 놓으면 기분좋을만한 것으로요.봄이라 후리지아가 최고라고 사장님이 추천해 주셨어요. 받을 때보다 그 후가 더..
[당일치기 진천 여행] 생거진천 전통시장 오일장 & 양양손만두국 생거진천 전통시장 오일장 – 정겨운 시장 풍경과 맛있는 간식들 진천전통시장은 상설시장으로 운영되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장날이라 더욱 활기가 넘쳤습니다. 진천 오일장은 매월 5와 0으로 끝나는 날마다 열립니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많은 상인들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시장의 규모는 꽤 컸고, 판매하는 품목도 다양하더라고요. 꽈배기, 찐빵, 순대 같은 간식부터 화려한 옷, 신발, 약초, 과일, 채소, 양념게장, 새우젓까지 없는 게 없었습니다. 심지어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뽑기까지 있었고요. 시장 구경을 하며 갓 쪄낸 따끈한 찐빵(3개 2,000원)을 사서 먹었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신으시던 털 고무신도 보여서 반가웠는데요. 요즘..
[춘천 카페] 감성 가득한 시골 카페 _ 신북커피에서 여유 한잔 ☕ 춘천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한다면 마지막 코스로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이번에 신북커피에 다녀왔어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렸는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이라 분위기가 더 좋더라고요. 🚜 감성 가득한 시골 카페 신북커피는 오래된 농가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예요. 입구에 낡은 경운기와 장독대가 놓여 있어 정겨운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마당도 꽤 넓고 주차 공간도 여유로웠습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고, 대문 안쪽에는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엔 바깥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본관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별관은 통창을 통해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공간이라 각자 취향에 따라 자리를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별관에서 머물렀는데, 창문으로 햇빛이 들..
[춘천 여행] 무료로 즐기는 강원도의 역사 – 국립춘천박물관 방문기 국립춘천박물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시민닭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들렀는데요. 차로 5분 거리라 코스로 방문하기 좋아요.박물관 가는 길 & 첫인상널찍한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어요. 건물은 본관(전시관)과 어린이 박물관 두 곳으로 나뉘어 있고, 두 건물이 공유하는 중앙 광장에는 귀여운 장식물들이 놓여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본관에 들어서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장관이 펼쳐졌어요!1층부터 3층까지 미디어월이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미디어월에는 강원도의 설경과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었어요. 매시 정각마다 실감 영상이 상영되는데, 강원도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유물..
[미사 맛집] 해물 듬뿍! 쫄깃한 손칼국수의 맛 _ 박승광해물손칼국수 일요일 오후 친구들과 동네에서 만났다.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가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식사 메뉴는 여러 후보가 나왔다. 삼겹살, 생선구이, 한식뷔페 등. 생선구이를 먹기로 하고 식당이 향한 곳으로 가다가 친구 한 명이 박승광해물손칼국수를 떠올렸다.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칼국수도 맛있고, 해물과 대파가 들어간 전이 예술이라고 했다.  마침 날이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당기기도 했다. 목적지를 변경해 칼국수집으로 갔다. 맛있다는 소문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었는데 나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박승광해물손칼국수 하남미사점은 스카이폴리스 1층에 있다.  오후 5시가 살짝 넘었다. 평일에는 오후 3~5시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주말은 없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빈자리가 꽤 있었다.  자리를 잡고, 해물칼국수 2..
[춘천 맛집] 철판닭갈비는 여기! 과하게 멋내지 않은 로컬의 맛 _ 춘천 시민닭갈비 닭갈비를 먹으러 가자! 춘천으로~! 춘천에 일 년 정도 살았었다. 철판 닭갈비를 꽤 자주 먹었다. 거의 명동에 있는 닭갈비 골목에 있는 곳을 갔다. 주변에 닭갈비집에 많았기에 굳이 다른 동네까지 가서 먹지 않았다. 서울에 살면서는 철판 닭갈비보다 숯불 닭갈비를 더 자주 먹었다.  춘천 여행을 가기로 하면서 언니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다. 바로 시민닭갈비다. 최근 전현무계획에 로컬 맛집으로 나왔다면서. 언니도 춘천에 몇 년 동안 살았었는데 시민닭갈비는 가 본 적이 없었다. 시민닭갈비 건물 위층에 당구장이 있어서 찾기 쉬웠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차장은 30대 정도 주차 가능한데, 동네 여러 상가에서 함께 이용하는 듯했다.  시민닭갈비는 11시 오픈이다. 11시(화요일 오전)..
[양평 맛집]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 _ 일요일 방문 후기, 대기팁 양평 맛집 개군할머니 토종순댓국은 웬만한 미식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3대째 이어온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워낙 방송에 많이 나왔고 입소문도 자자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여러 번 방문한 곳이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에도 먹으러 갔었다.  오랜만에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집의 시래기 순댓국이 생각났다.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많을까 긴가민가 했다. 그래도 한창 방송에 나와서 손님이 미어터졌던 시기는 지났으니 괜찮지 않을까. 일요일 아침, 친구와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갈 겸 아점으로 순댓국을 먹기로 했다.  여유롭게 출발해 한시간쯤 달려 10시를 갓 넘긴 시간에 순댓국집에 도착했다. 가게를 지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골목에서 입이 딱 벌어졌다. 날이 추운데도 가게 앞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의 수가 꽤 많았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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