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진천 여행] 생거진천 전통시장 오일장 & 양양손만두국
생거진천 전통시장 오일장 – 정겨운 시장 풍경과 맛있는 간식들 진천전통시장은 상설시장으로 운영되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장날이라 더욱 활기가 넘쳤습니다. 진천 오일장은 매월 5와 0으로 끝나는 날마다 열립니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많은 상인들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시장의 규모는 꽤 컸고, 판매하는 품목도 다양하더라고요. 꽈배기, 찐빵, 순대 같은 간식부터 화려한 옷, 신발, 약초, 과일, 채소, 양념게장, 새우젓까지 없는 게 없었습니다. 심지어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뽑기까지 있었고요. 시장 구경을 하며 갓 쪄낸 따끈한 찐빵(3개 2,000원)을 사서 먹었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신으시던 털 고무신도 보여서 반가웠는데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