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추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주일에 두 번 가면 맛집 인정? 미나리전이 맛있는 팔당 북촌골 바삭한 미나리 전 맛집 팔당 북촌골 처음엔 가게 이름이 짱둥어인 줄 알았다. 실제 가게 이름인 '북촌골'보다 '짱둥어'라는 글씨가 훨씬 크게 쓰여 있다. 게다가 '짱둥어 효능'이라는 설명도 구구절절 써 붙여놨다. 장어 같은 생선일까. 그다지 당기지 않았다. 근처에 일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나를 그곳으로 데려간 지인은 미나리전과 오징어볶음이 엄청 맛있다고 했다. 인기 많은 집이라 점심 시간엔 대기가 길었다. 한번 실패하고 다음날 다시 방문했을 때, 미나리 전을 맛볼 수 있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도 판매하는데, 점심으로 미나리전과 갑오징어볶음,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먹을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 방문했을 때는 미나리 전, 갑오징어볶음, 제육볶음을 주문해 여러 명이 나눠 먹었다. 미나리 .. 혼밥해도 괜찮은 미사리 보쌈집, 항아리보쌈 보쌈은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싸서 혼자 먹기 힘들다. 항아리보쌈에는 혼밥 하기 좋은 점심특선 보쌈 정식 메뉴가 있어서 가끔 들르는 곳이다. 며칠 전 방문해 점심을 먹었다. 점심특선 메뉴는 쟁반세트정식과 보쌈정식으로 두 가지인데, 쟁반국수 포함 여부만 다르다. 나는 보쌈정식을 먹었다. 이것도 양이 꽤 많기 때문이다. 보쌈고기 10점과 보쌈김치, 쌈야채, 된장국이 나왔다. 보쌈김치 양이 무척 많아서 고기를 다 싸 먹고도 반절은 남았다. 된장국도 그릇에 옮겨담으면 두 그릇이 넘게 나왔다. 야채에 고기와 마늘, 새우젓, 쌈장을 넣고 밥까지 올려 싸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 고기를 다 먹고 남은 김치로 밥을 싸 먹었다. 김치가 맵지 않고 달달해 좋았다. 쌈야채와 무쌈까지 깔끔하게 싹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