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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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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맛집] 국물이 진한 순대국밥 한그릇 퇴근길에 허기가 져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다. 얼마전 언니가 방문했었는데 국물이 진하고 매우 맛있었다고 했다. 미사역에 있는 평담국밥이다. 오후 8시쯤 방문했다. 만석이었는데 마침 한 테이블이 나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주문은 자리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앱으로 주문하고 계산은 나갈때 할 수 있다. 언니는 얼마전 방문했을 때 얼큰순대국밥을 먹었다고 했다. 좀 많이 매웠다고. 나는 일반 순대국밥을, 언니는 수육국밥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10분 미만으로 기다렸다. 석박지와 배추김치, 부추가 먼저 나왔다. 순대국밥은 뽀얀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 났다. 언니가 수육국밥에 고기가 너무 많다고 내 순대국밥에 고기를 덜어주었다. 고기가 너무 많아서 계속 건져먹다보니 밥을 말 새도 없었다. ..
[미사 맛집] 따뜻한 국밥 한 그릇 할매순대국 일정이 꼬여서 아침과 점심을 못 먹고 오후가 되었다. 4시쯤 겨우 시간이 나서 근처에 밥을 먹으러 갔다. 여름이지만 그날은 바람이 차가워 따뜻한 국물이 당겼다.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할매순대국'에 갔다. 돼지수육국밥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나말고 다른 테이블에 혼밥하는 사람이 몇 있었다. 국밥이 나오기 전, 사장님이 갓 부쳐낸 전을 가져다 주셨다. 모든 테이블에 제공되는 메뉴인지 특별히 주신건지 모르겠다. 바로 부쳐서 무척 바삭하고 뜨거웠다.배가 고팠던 만큼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수육국밥이 나왔다. 사장님이 "전 맛있죠? 하나 더 부쳐 드릴까?"하고 물었는데그러면 국밥을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사양했다. 국밥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갔다. 뽀얀 국물로 나왔는데 나는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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