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카페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덕동 카페] 휘낭시에가 정말 맛있었던 BreadRub 고덕동에 있는 일본식 말차 전문점에 다녀온 적이 있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정류장 앞에 BreadRub 이라는 브런치 카페가 있었다. 커피, 빵,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내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여기도 와 봐야지'하고 원래 목적지인 카페제이에 갔다. 얼마 후, BreadRub에 다녀왔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우산을 쓰고, 40분 가량 걸었다. 고덕동 골목을 걸으며 천천히. 카페에 도착하니 오후 4시쯤이었다. 노란 조명 빛이 나는 내부와 붉은색 간판이 더 예뻐보였다. 내부는 꽤 넓었다. 2~3인용 테이블 6~7개 정도와 창가의 바테이블도 있었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을 판매하는데 당일생산, 당일 판매원칙이다. 빵 종류는 식빵, 소금빵, 허니 브레드, 커스.. [고덕동 카페] 교토 말차 맛과 감성 그대로, 카페제이 고덕동 작은 교토, 카페제이 카페제이는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카페다.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말차 부문 전국 최초로 수록된 곳이다. 말차와 호지차, 를 포함한 음료와 일본 디저트를 판매한다. 어느날 친구가 지인에게 추천받았다고 카페제이의 링크를 보내왔다. 사진을 보니 말차와 에그산도, 말차 티라미수 등 눈길을 끄는 메뉴가 많았다. 집에서 걸어가기엔 거리가 꽤 있었는데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나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애매한 위치였다. 언젠간 가 봐야지 하고 생각만 했다. 한 두달 후에 여유시간이 생겨서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카페제이가 생각났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 비주얼이 끌렸다. 사장님이 올리는 글과 사진은 일상적인 내용도 많았는데 묘하게 웃겼.. 따사로운 햇살이 반겨주는 곳 _ 고덕동 카페 에이치앰퍼샌드 햇살이 좋은 어느 오후였다.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을을 느끼고 싶어서 걷기로 했다. 집에서 도보로 30분쯤 걸리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골목을 지나고 신호등을 여러 번 건너 걷다 보니 고덕동이었다. 에이치앰퍼샌드 카페는 동명근린공원에 둘러쌓여있다. 바로 앞 고덕초등학교와 맞닿아 있기도 하다. 산책길에 들러 테이크 아웃 하기에도 좋다. 나는 책을 좀 읽으려고 책 한 권을 가지고 갔다. 오후 2시에서 3시가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동네 카페 치고는 꽤 넓은 실내였다. 카페 내부는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각각의 테이블이 넣였고 가운데는 뻥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좋았다. 나 말고 손님이 한 명 뿐이었는데, 태이크아웃 중이었다. 따뜻한 플랫화이트 한 잔을 주문했다. 출입문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의자에 앉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