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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쵸리상경_서울숲 웨이팅 쩌는 솥밥 맛집 방문 후기(웨이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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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근처에 대박 맛있는 솥밥집이 있어요. 쵸리상경이라는 곳인데요.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도 2시간 이상 대기했었는데 여전히 그렇더라고요. 홍보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대박 맛집인 곳은 이유가 있다니까요. 

서울숲 솥밥 맛집_쵸리상경

쵸리상경 ㅣ 밤이고 낮이고 줄서는 솥밥 맛집

쵸리상경은 서울숲 근처에 있는 한식 베이스의 솥밥 맛집인데요. 예약을 받지 않아 직접 가서 대기하거나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 서기를 해야 합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한두 시간을 기다리냐? 하면 기다릴만 한 맛이라고 대답할 거예요. 그만큼 또 가고 싶고 또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거든요.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오픈시간 10분 전에 가서 줄 설만해요. 

저는 주말 11시 40분쯤 도착해서 대기가 어마어마했는데요. 마음을 비우고 대기 예약을 걸고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기다렸어요. 순서가 되어 입장했는데요. 테이블에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하루에 20개만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스테이크 솥밥도 맛보고 싶었는데 이건 오픈런 아니면 저얼대~! 못 먹어요. 그래서 저와 친구들은 연어솥밥을 주문했습니다. 표고 멘보샤도요!

쵸리상경의 연어솥밥(18,000원)

연어솥밥이 나왔습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솥뚜껑을 열었는데요. 엄청난 두께의 연어스테이크가 촘촘히 밥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솥밥안의 밥과 연어를 그릇에 퍼내면 직원이 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이건 후식이니까 뚜껑을 닫아두고요. 퍼 담은 밥을 연어와 함께 먹어요. 왜 이렇게 기다렸는지,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이 납니다. 연어 솥밥은 양념이 살짝 되어있어요. 촉촉하면서도 짭조름합니다. 
밥을 다 먹은 후 솥에 만들어진 누룽지도 싹 긁어먹었습니다. 

쵸리상경의 표고 멘보샤 6pc(20,000원)


웨이팅 팁
1. (되도록 평일에 가서) 오픈(11:00, 17:00)전에 줄을 선다. *주말에는 오픈런 아니면 대기시간 1시간 이상
2.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를 한 뒤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 *원격줄서기는 오픈시간 15분 뒤부터 가능


쵸리상경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2층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5번 출구 도보 6분, 2호선 뚝섬역 도보 7분)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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