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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맛집] 푸짐한 된장전골과 바삭한 보리새우전

앨홍이 2025. 9. 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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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옥된장에 갔다. 

전에는 점심때가서 런치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저녁이었다. 런치보다 2천원 비싸지만 양이나 맛을 따지면 나쁘지 않다. 

 

이전 방문시에는 소고기삼겹 된장전골을 먹었었는데 고기가 푸짐하고 맛있었다. 이번에는 저녁이고 좀 가볍게(?) 먹고 싶어서 표고버섯된장전골을 주문했다. 그리고 신메뉴인 보리새우전이 생겼길래 주문해 보았다. 보리새우전은 인스타그램 업로드하면 50%할인이라고 해서 이벤트에 참여했다.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볶음김치와 양배추샐러드였다. 엥? 전에 먹을때는 옥된장의 트레이드마크인 엄마김과 계란말이도 있었는데. 반찬이 줄었다. 런치에만 주는지 아예 없어진건지 알 수 없다. 다른 테이블에도 다 없길래 그러려니...했다. 

옥된장 보리새우전 17,000원

 

 

보리새우전은 미나리와 보리새우의 조화가 어마어마했다. 거의 반죽없이 두 재료를 섞어서 부친 느낌? 살짝 뻑뻑한 느낌도 있는데 굉장히 고소하고 바삭했다. 사이즈도 컸다. 

표고버섯전골 13,000원 / 인

 

표고버섯된장전골은 전에 먹었던 소고기삼겹된장전골 만큼이나 양이 많았다. 표고버섯이 지인짜 많았다. 먹어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느낌? 역시 된장 국물이 구수하고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었다. 배가 부른데도 억지로 밥 한공기를 다 먹었다. 

 

보리새우전은 반 넘게 남아서 포장해왔다. 

 

런치로 할인받아서 먹으면 더 좋겠지만 저녁으로 먹어도 충분히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곳이다. 

 

옥된장 미사스키아폴리스점

주소: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135 나동 1층 160호

영업시간: 월~금 10:30-21:00 / 토 11:00-21:00 / 일요일 휴무

주차: 3시간 무료
점심특선: 11시-15시 (각 메뉴 1,000~2,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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