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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맛집] 하남 해물맛집 찾는다면? 미사 왕돌초 칼국수+아구찜 솔직 후기

앨홍이 2025. 7.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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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밥부터 죽까지, 해물코스 제대로 즐긴 날!

미사에 새로운 해물요리집이 생겼다. ‘왕돌초라는 곳이다. 얼마전 언니가 저녁먹으러 가자고 해서 방문하게되었다. 하남 종합운동장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인데 미사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도보로 가도 되고, 차로 가도 주차 3시간까지 무료 지원된다1층에 노란색 간판에 왕돌초라고 써 있어서 찾기 편했다.

왕돌초 하남미사점

울진 앞바다 해산물을 사용하는 곳

왕돌초는 울진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식당 내부에 그물망과 물고기 인형이 비치되어 있어 바다 느낌이 난다. (사실 그물과 물고기 모형을 보면서 집에 있는 고양이가 이 인테리어를 매우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테이블도 그릇도 새것 같았다.

주문 메뉴: 칼국수 + 아구찜 세트

언니가 먼저 도착해 주문해 놓았다. 왕돌칼국수와 아구찜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메뉴(15,800원/인)였다. 2인분이라기에는 엄청난 양의 해물육수가 든 냄비가 놓여 있었다. 푸짐해보이는 붉은 빛깔의 아구찜도 나왔다.

미역밥

프바의 미역밥부터 시작

우선 셀프바에 가서 미역밥을 한그릇 퍼왔다. 밥솥을 열었는데 색이 까맸다. 밥보다 미역이 더 많아보였다. 일단 비주얼 합격@!!

 

왕돌칼국수

본격 왕돌칼국수: 국물 맛은?

미역밥과 아구찜을 먹다보니 육수가 보글보글 끓었다. 1차로 냄비에 든 해물과 채소를 꺼내 먹었다. 홍합, 조개, 새우, 버섯, 당근, 청경채등 건더기가 계속 나왔다. (벌써 배불러....)

 

국물은 적당히 짭조름하고 해물과 채소는 신선했다. 해산물과 채소를 건져 먹는 동안 직원이 와서 육수를 좀 더 부어주었다. 열심히 건지고 건지고 건지고...를 반복한 후 칼국수를 넣었다. 칼국수 양이 너무 많아서 반만 넣었는데 그것도 무척 많았다.

아구찜

 

국수는 쫄깃쫄깃했다. 배부른데... 우리에겐 아직 죽이 남아있었다. 건더기를 최대한 건져낸 후 국물도 좀 덜어내고 밥과 채소, 달걀까지 넣어 끓였다. 촉촉한 죽이 완성되었다. 국물을 좀 많이 남겼더니 짭쪼름하면서 부드러웠다. !!!! 조개 껍질 부스러기가 국물에 남아서 조금 씹혔다. 언니 말로는 직원분이 남은 껍질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미리 이야기해 주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작은 조각이 많이 씹혀서 무척 조심스럽게 먹었다. 조개껍질 부스러기가 안들어가게 육수를 아예 바꿔준다거나 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면 좋겠다. 맛은 매우 있으므로.

포장도 OK

죽까지 야무지게 먹고 아구찜은 반 이상 남아서 포장해 왔다. (포장을 요청하니 포장 용기를 가져다 주었다. 셀프포장)

 

가성비 좋고 맛있는 한끼였다.

 

왕돌초 하남미사점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279 1(5호선 미사역 도보 7)

영업시간: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월요일 휴무

*무료주차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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